이번 포스팅은 폭스바겐 아테온 모델에 대한 리뷰입니다. 폭스바겐 모델 중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 불리는 아테온은 예술적 디자인을 표현하는 아트와 영속성을 상징하는 이온의 합성어입니다. 2018년 국내 시장에 첫 모습을 보인 후 작년 1월에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였고, 현재까지 1만 500대 이상의 판매를 올려 수입차 시장의 세단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폭스바겐 아테온
외관 디자인
폭스바겐 아테온은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패스트백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스트백 디자인이란 뒤쪽의 지붕에서 끝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차체를 말합니다.
앞 모습은 기존보다 그릴이 좀 더 명확해져서 강인함과 역동성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크롬으로 된 그릴과 헤드램프가 연결되어 차체가 더욱더 넓어 보입니다.
넓게 뻗은 범퍼의 공기 흡입구는 이 차량의 역동성을 돋보이게 하고, 스포티한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LED 헤드라이트에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적용되었고, 리어 램프는 턴 시그널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옆 모습은 패스트백 디자인으로 전고를 낮게 보이는 효과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였고, 일체형 테일게이트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뒷모습은 후면 LED 리어 램프와 레터링이 볼륨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아테온 전장은 4865mm, 전폭은 1870mm, 전고는 1440mm, 휠 베이스는 2840mm입니다.
내장 디자인
내장 디자인은 기존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공조 부분은 터치식으로 변경하였고, 최신 트랜드에 맞게 디지털 편의사양을 추가하였습니다.
일부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되어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더 느끼게 됩니다.
뒷좌석 공간은 부족함 없이 넓으며, 트렁크 적재 공간이 575리터, 2열 시트 폴딩 시 1557리터로 증가합니다.
적용 엔진
폭스바겐 아테온에 적용된 엔진은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이 탑재되어 기존 모델 대비 10마력이 상승되었습니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장착되어 질소산화물을 약 80%까지 줄여주며 유럽 배출 가스 규제인 유로 6d를 충족시킵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약 7.9초 정도 걸리며, 복합 연비도 15.5km로 높은 수준입니다.
아쉬운 면은 디젤 엔진만 있어서 가솔린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단점이지만, 스포티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젊은 층 고객과 연비를 고려해보면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 입니다.
주행 시 안전을 위한 트래블 어시스트, 차선 유지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후측방에 차량이 있을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 표시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아테온은 안쪽 측면의 램프에서 표시가 되어 좀 더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보실려면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