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자동차 엔진 오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자동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은 관리하는 방법에 따라 좋은 성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방법 또는 무관심하게 차량을 사용했을 경우 엔진 블록이 깨지거나 피스톤 문제가 발생하여 화재 또는 많은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의 제조 결함 문제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사고 발생은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더 부각하게 됩니다.
엔진 오일
자동차 엔진 오일을 지나치게 오래 사용했을 경우, 규정에 맞지 않은 첨가제를 사용했을 경우, 엔진 오일 양이 부족하여 캠샤프트가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 등 여러가지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교환 주기를 반드시 지켜주어야 합니다.
보통 5000km마다 교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차량의 운행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과속을 하거나, 짧은 거리의 시내 주행, 운행하기 힘든 비포장 도로, 차량의 노후화 정도, 영하 또는 한여름 더위 같은 날씨 등에 따라 교환 주기가 달라집니다.
현대자동차 매뉴얼에 보면 가혹 조건일 경우 7,500km로 되어 있는데 가혹 조건이 아닐 경우, 보통 15,000km와 1년마다 1회 교체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를 고려했을 때 매뉴얼에 따른 거리보다는 더 짧은 거리에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엔진 오일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냉각 작용
- 청결 작용
- 윤활 작용
- 방청으로 엔진 보호
이러한 기능으로 엔진에 대한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보호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행 조건에 맞게 교환 주기를 잘 지키면 엔진 성능 유지와 연비 또한 10%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교체 시 에어클리너도 보통 같이 교환하지만 일반적인 주기는 40,000km, 점검은 10,000km로 되어 있습니다.
엔진 오일 점도
적절한 점도의 오일을 선택하여 교체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점도에 따라 0, 5, 10, 15, 20, 30, 40, 50으로 나누어지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점도가 낮고, 숫자가 높을수록 점도가 높은 끈적끈적한 오일입니다.
여기에 점도 특성 강화제를 넣어 날씨에 따른 변화 특성을 줄이기 위해 0W30, 5W40 등 두 가지의 점도 특성을 동시에 표기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W앞의 숫자가 0에 가까울수록 낮은 온도에서 굳어지지 않습니다.
10W보다 0W가 추운 날씨에서 점도 유지가 원활해서 시동이 더 잘걸립니다.
공인 규격은 크게 API(미국 석유 협회), ACEA(유럽 자동차 공업 협회)로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제조사들은 협회의 개선된 품질에 맞춰 제품을 개선시켜야 합니다.
올바른 엔진 오일 선택과 교환환 연비 향상, 내구성 강화, 출력 향상 등 차량 안전성과 유지비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추가적으로 엔진 오일 종류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엔진 오일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