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한데요.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는 반드시 장정제를 복용해 대장을 깨끗히 비워야 합니다. 그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은 바로 ‘오라팡’ 알약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라팡 대장내시경 알약 효과 효능 부작용 복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라팡
오라팡 정은 대장내시경 검사 시 대장을 비우기 위한 전처치 알약입니다. 주성분은 폴리에틸렌글리콜, 무수황산나트륨, 무수황산마그네슘, 황산칼륨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이 장내에서 수분을 끌어들여 대변을 무르게 하고 배출을 촉진시켜 대장을 깨끗히 비웁니다.
오라팡 효과 효능
대장내시경 검사의 효과와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데요. 장세척을 통해 대장 내부를 깨끗하게 만들어내어 검사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지며, 이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오라팡 복용법
복용법은 검사 전날과 검사 당일로 나뉘어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 검사 전날: 이른 저녁에 오라팡 14정과 물 425ml를 함께 복용하고, 1시간 동안 물 425ml를 두 차례 더 섭취합니다.
- 검사 당일: 검사 전날 저녁 약 복용 후 10~12시간 지난 아침에 추가로 오라팡 14정과 물 425ml를 복용하고, 1시간 동안 물 425ml를 두 차례 더 섭취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의사가 별도로 지시한 경우에는 그 지시에 따르시면 됩니다.
오라팡 부작용 및 주의사항
복용 시 가장 흔한 부작용은 복부팽만, 구역, 구토, 복통 등입니다. 장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탈수, 전해질 이상 등으로 인해 드물게 발작이나 부정맥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오라팡 복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신장애 환자
- 심부전 등 부정맥 위험 환자
- 발작 병력 또는 고위험 환자
- 통풍, 요산대사 장애 환자
검사 전날부터 가벼운 식사만 하고, 검사 당일에는 검사 전까지 맑은 액체만 섭취하여야 합니다. 약물 복용 후 구토나 심한 설사 증세가 있다면 탈수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1. 대장내시경 검사 당일 주의사항
오라팡 정 복용으로 대장을 깨끗히 비웠다면 이제 검사 준비는 끝났습니다. 검사 당일에는 기포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식은 일체 섭취하지 마시고 물만 조금씩 드세요.
내시경 검사 중에는 가스가 주입되면서 복부 팽만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검사하는 의사 선생님의 안내에 따르면서 편안한 자세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2. 대장내시경 검사 후 주의사항
검사를 마치면 대장에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므로 가스가 빠질 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전날 장정제 복용으로 탈수 증세가 있다면 물을 충분히 드셔서 해소하세요.
일주일 정도 가벼운 식단과 물 섭취를 하면서 몸 상태를 살펴보시고, 이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대장 청결이 잘 되지 않았다면 추후 재검사를 권유받을 수 있습니다.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검사 전 준비 과정이 까다로워 많은 분들이 꺼려하는 게 사실이죠. 특히 장정제 복용 때문에 걱정이 크실 텐데요.
오라팡 정을 올바르게 복용하면 부작용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검진으로 건강한 삶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알아두시면 좋은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