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조기에 발견되지 않으면 치명적인 질병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담낭암은 초기증상이 경미하여 조기진단이 어렵고, 주변 장기에 빠르게 전이되어 생존율이 낮은 특징을 지닌 암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담낭암 1기 2기 3기 4기 생존율 및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담낭암 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예방과 조기진단이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복부의 상부에서 지속적인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며, 소변이 어둡고 대변이 연한 색상을 띕니다.
- 갑자기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면 구토와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낭암 생존율
1기 (초기 단계)
1기에서는 5년 생존율이 52.5%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는데요. 암이 담낭의 점액층에만 존재하며, 조기에 발견되면 생존율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2기 (근육층 또는 주변 조직으로의 전이)
2기에서는 5년 생존율이 28%로 낮아집니다. 암이 근육층이나 주변 조직으로 번질 경우, 조기에 발견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3기 (림프절로의 전이 또는 인접 장기로의 전이)
3기에서는 5년 생존율이 8.5%로 더욱 낮아집니다. 암이 림프절이나 주변 장기로 번질 경우, 조기에 발견되더라도 생존율이 매우 낮습니다.
4기 (초기와 말기에 따라 나뉨)
4기 초기는 암이 큰 혈관이나 인접한 장기로 전이되고 림프절로 전이될 경우, 5년 생존율이 3.5%입니다.
4기 말기는 주변 림프절과 먼 곳에 있는 장기로 전이될 경우, 5년 생존율이 3.5%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
담낭암 특징과 예후
주로 폐쇄성 황달이 나타나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진단이 어렵습니다. 간, 위, 대장과의 인접성으로 전이 속도가 빠르며, 매우 안좋은 예후를 보입니다.
초기에는 5년 생존율이 50~60% 정도이지만, 다른 암과 비교하면 낮은 편입니다. 말기에 근접한 환자들이 많아서 5년 생존율이 5%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담낭암 예방과 주의사항
아직까지 담낭암을 예방할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익히지 않은 민물고기 섭취를 자제하고, 간흡충증에 감염되면 즉시 치료해야 합니다. 담석 환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때 미리 담낭을 절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췌담관 합류 이상 기형, 도자기화 담낭은 담낭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치명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곧바로 담낭 제거술을 받아야합니다.
담낭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진단이 어렵지만, 각 단계별로 생존율이 크게 감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익히지 않은 민물고기 섭취를 자제하고, 간흡충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복부 통증이나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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