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겨울철 차량 관리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생각지 못한 여러 가지 차량 문제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혹한 또는 폭설, 블랙 아이스 등 겨울철에 많이 발생되는 사고이며, 이 사고로 인해 2차 사고 또한 다른 계절보다 많이 발생하여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
대표적으로 겨울철 차량 관리해야 할 항목들은 크게 배터리, 타이어, 브레이크 등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느낄 수도 있고, 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관리
겨울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고장 사례를 보면 배터리 문제가 가장 큽니다.
배터리는 히터, 열선 등의 사용 증가에 따라 성능이 현저히 낮아져 시동이 안 걸리는 문제가 생깁니다.
겨울철 보험사 긴급 출동 사례를 분석해보면 시동 불량으로 인한 출동 건수가 가장 많고, 원인은 위에 말한 것처럼 배터리 성능 저하로 인한 방전 및 시동 불량입니다.
보통 배터리는 전해질 물질이 영상 25도일 때에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하며, 영하일 경우는 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가급적 실외 보다는 실내에 주차하기를 권장 드립니다.
또한 수시로 배터리 색깔 표시기를 확인하여 노후화 된 배터리는 교체해야 합니다.
장기 미 운행인 차량은 블랙박스 전원을 끄거나 2일 또는 3일마다 10분 이상 시동을 걸어 충전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타이어 관리
겨울철 차량 관리에서 타이어 관리도 중요합니다.
일교차가 크거나 날씨가 추워지면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기 때문에 평소의 공기압보다 떨어지게 됩니다.
떨어진 공기압으로 운행 시 타이어 파열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평소보다 약 10% 이상 공기압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떨어진 낙엽이나 미끄러운 도로 상태가 있을 수 있으므로 타이어 홈 깊이를 3에서 5mm 이상 유지해야 하고, 가급적 겨울철에는 윈터 타이어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추가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겨울철 히터를 사용하는데 냉각수가 얼거나 부족하면 엔진 과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처 정비 센터에 가서 냉각수가 충분한지 점검을 받고, 워셔액 또한 동계용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 관리
겨울철 차량 관리 중 브레이크 관리 점검 또한 아주 중요한 항목 중에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폭우 발생 다음에는 주행 시 브레이크 사용 빈도가 많아지므로 겨울이 오기 전에 브레이크 패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패드 교체 주기는 3만에서 4만 km, 라이닝은 약 6만에서 7만 km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패드 점검 시 브레이크 오일도 같이 점검하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속도로에서 고장 발생 시 비상등을 켜고 가드레일 밖으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112 또는 한국 도로 공사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