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자동차 광유, 합성유 엔진 오일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자동차를 관리하는 여러가지 항목 중에 엔진 오일이 있습니다. 엔진 오일은 피스톤과 실린더의 윤활 작업으로 부드럽게 해서 마찰을 줄여주고, 고열의 엔진을 냉각시켜주는 역할도 하며, 오일 순환으로 생긴 찌꺼기 또한 청소도 해줍니다. 차량의 심장인 엔진을 관리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므로 일정한 주행 거리 또는 기간이 되면 운전자들은 엔진 오일을 교체를 합니다. 여기서 운전자들은 광유 엔진 오일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합성유 엔진 오일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지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광유와 합성유 엔진 오일 차이점
광유는 원유를 정제해서 만든 엔진 오일입니다. 가장 큰 단점은 불순물인 황 성분을 100% 제거할 수 없어 화학적으로 안정하지 않다는 점이지만 장점은 가격이 저렴합니다.
합성유 엔진 오일은 화학적 보완을 통해 광유의 단점을 제거해 안전성을 높였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광유와 합성유 둘 다 엔진 오일의 기본이 되는 베이스유에 따라 구분됩니다.
베이스유는 석유정제 과정에서 구분이 되는데 1,2단계는 광유이며, 3,4단계가 합성유라 할 수 있습니다.
석유 정제 과정에 따라 당연히 합성유 엔진 오일이 엔진 출력이나 연비 측면에서도 효율이 더 높지만 추가적인 정제 과정으로 인해 가격이 더 비쌉니다.
두 종류의 엔진 오일 중에 어떤 걸로 사용해야 할지 구분하기 힘들면 제조사가 권장하는 엔진 오일을 사용하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엔진 오일 표지를 보면 알파벳 ‘W’와 숫자가 표시되어 있는데 ‘W’는 Winter의 약자이고, 숫자는 저온 유동성과 고온 유동성을 나타내어 앞뒤에 표시합니다.
저온 유동성은 5단위로 표시하는데 0부터 15까지 있고, 숫자가 낮을수록 저온에서의 점도 유지력이 좋습니다.
고온 유동성은 10단위로 표시하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고온에서 점도 유지력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지역별, 날씨별에 따라 환경이 다르므로 알맞은 엔진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 오일 교체 주기
일반적으로 엔진 오일의 교체 주기는 보통 5000km라고 알려져 있지만 자동차 메뉴얼에 보면 1만 5000km 또는 12개월마다 교체하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단 가혹 조건일 경우에는 5000km라고 되어 있습니다.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차량 운행 조건에 따라 판단하여 알맞은 엔진 오일 교체 주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으로 겨울철 챠량 관리에 대한 정보와 자동차 엔진 오일 관리 방법도 같이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