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증상, 원인, 위치, 치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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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맹장염 증상, 원인, 위치, 치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갑자기 배가 심하게 아프면 많은 사람들이 맹장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맹장염은 연령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 잘못된 판단으로 지체하게 되면 합병증 위험이 아주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맹장은 의학 용어로 막창자로 불리고, 소장의 끝 부분에서 대장의 시작되는 부위에 있는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는 창자의 한 부위입니다.

맹장의 끝에는 약 10cm 정도의 막창꼬리 또는 충수돌기가 있는데 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 맹장염이라고 합니다.

맹장염은 충수염 또는 충수돌기염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염증은 초기에 치료가 안되면 터지게 되어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생명이 위험해 질 수도 있어 증상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 배의 아래쪽 부분에 아주 심한 통증이 발생
  • 처음의 통증은 배꼽 근처에서 생기고 아랫배 쪽으로 통증이 옮겨질 때
  • 고열과 함께 심한 복통이 생겼을 때
  • 오른쪽 아랫배의 심한 통증과 점액이 많이 섞인 설사가 발생했을 때
  • 복부팽만감,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점덤 더 심해졌을 때

연령층에 따른 증상이 조금씩 다르지만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린이 : 초기에는 졸음과 식욕 부진이 생기고, 구토와 발열이 후에 나타납니다.

젊은층 : 10대에서 30대 사이의 환자 비율이 높고, 20대 초반 환자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노년층 :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서 초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합병증으로 확대될 확률이 높습니다.

임산부 : 태아의 위치에 따라 통증 부위가 달라집니다.

원인

맹장염은 단단하게 굳은 변 덩어리, 이물질, 기생충, 장 또는 충수 주위의 염증 등에 의해 충수 입구가 막히면 발생합니다.

막힌 충수로 인해 세균이 증가하고 독성 물질이 분비되어 염증으로 발전되면 내부 점막이 손상되고 궤양이 생깁니다.

결국에는 충수벽이 괴사되어 터지게 되면 합병증으로 증상이 확대됩니다.

위치

오른쪽 아랫배, 즉 상행결장 밑에 맹장이 있습니다.

치료

증상이 가벼울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수술적 처치를 시행하여 충수돌기를 절제합니다.

수술 전후에 항생제를 투여하여 세균 감염의 위험을 줄입니다.

만약 염증이 농양을 형성한 경우에는 배액관을 삽입하여 배농하고 항생제를 투여하여 염증을 가라앉힌 후 절제 수술을 시행합니다.

최근에는 배꼽에 작은 구멍 하나만 내고 진행하는 복강경 수술이 도입되어 통증과 출혈, 흉터를 최소화 할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맹장염 증상, 원인, 위치,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맹장염은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거나 의심이 생기면 바로 내원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조금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시간을 지체하게 되면 합병증으로 인해 생명까지 위험해 질 수가 있습니다.

발생 증상과 위치를 숙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맹장염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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