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 출시 관련 리뷰 내용입니다.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코로나 19 이후 가족 중심적인 활동이 늘면서 중대형 SUV가 많은 인기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반도체 부족 사태에 계약한 신차 대기는 6개월에서 최대 20개월까지 걸리는 사태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전쟁 발생 후 급작스런 유가 상승으로 친환경 모델에 대한 관심 또한 증대되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합리성과 실용성 두 가지 측면을 잡을 수 있는 소형 SUV인 XM3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해 관심도가 증대되었습니다.
XM3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에서는 소형이지만 캠핑과 차박, 레저 활동을 할 수 있고, 유지비 측면에서도 환영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처음으로 출시하였습니다.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소형 SUV이지만 큰 크기와 쿠페형의 유려한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유럽에서는 아르카나 E 테크 하이브리드라는 이름으로 판매중이며,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1.2kWh 230V 배터리를 탑재하여 최고 출력 144마력을 발휘합니다.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했는데 36kW와 15kW입니다.
각각 49마력, 20마력을 발휘하고, 36kW의 전기 모터는 구동축과 연결되었고, 15kW의 전기 모터는 스타트 제너레이터 역할을 지원합니다.
각 전기 모터는 상황에 따라 같이 또는 따로 작동하며,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 없이 결합된 클러치 리스 기어박스 시스템을 적용하여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결합된 방식으로 내연기관 대비 연료 소비를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인증 받은 WLTP 기준 연비는 약 20.4km입니다.
시속 50km 이하의 도심에서는 이동 시간의 최대 75%를 EV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연료 소비를 최대로 줄일 수 있습니다.
15kW의 스타트 제너레이터를 통한 출발은 EV 모드에서 이루어지므로 가속이 더욱더 빠르면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모터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적 블레이드와 블랙 디테일로 하이브리드만의 독특함을 보여줍니다.
스포티한 실루엣, 새틴 그레이 라인 라디에이터 그릴, 건메탈 그레이 스키드 및 사이드 가니쉬를 적용하였습니다.
전장, 전폭, 전고는 4570mm, 1820mm, 1570mm이고, 다른 소형 SUV에 비해 덩치가 더 크고, 휠 베이스는2720mm로 동급 대비 최대입니다.
그리고 트렁크 용량은 513리터, 실내 수납 공간 능력도 26.2리터로 넓은 공간감을 보여줍니다.
가장 큰 경쟁력은 계약 시 1~2달 안에 차량을 받을 수 있는 점과 상품성, 연비 효율성 그리고 친환경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